[이시각헤드라인] 2월 23일 뉴스워치
■ 기준금리 연 3.5% 동결…성장률은 하향 조정
한국은행이 현재 연 3.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수출과 소비 지표가 둔화하는 등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실제 올해 경제 성장률도 석달 만에 소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 "4년안에 수출 250억달러"…K-콘텐츠 전략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드라마, 영화 등 K-콘텐츠 수출 규모를 250억 달러까지 키우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K-콘텐츠를 수출 전선의 구원투수로 투입해 돌파구를 찾고 세계 콘텐츠 4대 강국에 진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2025년부터 수학 등 AI디지털 교과서 도입
인공지능에 기반한 'AI 디지털 교과서'가 2025년 수학과 영어, 정보 교과에 우선 도입됩니다. 초등 3,4학년과 중·고교 1학년을 시작으로 3년에 걸쳐 학년별로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 전국 300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갑니다.
■ 기동민·이수진 의원 기소…김봉현 금품수수 혐의
'라임 사태'의 핵심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과 이수진 의원, 김영춘 전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기 의원 등은 혐의를 부인하며, "부당한 기소권 행사"라고 반발했습니다.
■ 아파트 직거래로 '편법 증여' 등 무더기 적발
국토부가 직거래로 이뤄진 부동산 매매 중 수상한 거래를 조사해 봤더니 편법 증여 등이 의심되는 270여 건이 적발됐습니다. 정부는 시세보다 부풀려 거래한 뒤 나중에 계약을 취소하는, 이른바 '집값 띄우기' 조사에도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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